2019년 3월 26일
3월 들어 모처럼 출조가능한 날씨이기에
급하게 몇명의 출조자분들 모시고
서해 아련한 섬 먼바다 외연도 우럭낚시 다녀왔습니다.
며칠동안 계속된 풍랑주의보로
바다물색이 황토색 뻘물로 가득했는데
그나마 물이 잔잔한 만조시간에
40cm이상되는 우럭이 올라왔지만
그것도 잠시...썰물로 돌아서니
또다시 온통 뻘색 황토물로변하고
이내 입질이 딱...멈춰버립니다.
오전 기상청 예보에는
바람.너울 둘다 잔잔한 것으로 예보되었으나,
낚시하기 힘들정도의 바람과 파도로
정말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플러스호는 다음을 기약하며
언제나 대박조황으로 찾아뵙겠습니다.